오늘은 춘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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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,536회 작성일 13-03-21 07:58본문
오늘은 절기로 춘분,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날입니다. 오늘이 지나면 하늘에서 태양이 차지하는 자리가 넓어져 낮
은 더욱 길어질 것입니다. 해가 길어지는 것은 우리의 시선으로 재는 게 최고입니다. 오늘 같은 날 원재훈의 시 ‘춘
분’을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. ‘새순은 돋아나는데/아장아장 봄볕이 걸어오는데/당신이 그립다는 이유 하나만으
로 나는 살고 싶어라’ 다른 동물은 얼굴을 밑으로 향했는데 유독 사람만 하늘을 향해 있습니다. 하늘을 더 자주보라
는 의미, 아닐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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